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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

나는 숨을 좀 가쁘게 쉬며 침대 옆으로 다가갔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아내와 란 이모 앞으로 걸어갔다.

"내가 없을 때 둘이서 무슨 얘기 했어?" 나는 웃으며 물었고, 내 아내와 란 이모의 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을 빤히 쳐다봤다.

방금 샤워할 때 잠시 얌전했던 그것이 지금 다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해, 내 허리에 두른 수건을 살짝 들어 올리고 있었다.

내 아내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부끄러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 란 이모는 여전히 미소를 띤 채, 유혹적인 표정으로 나를 한 번 쳐다본 후 말했다. "난 너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