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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하지만 내가 막 란 숙모의 틈새를 문지르며 조금 열었을 때였다.

거실에서 급한 노크 소리가 울렸다.

나와 란 숙모는 동시에 눈살을 찌푸렸고, 원래는 신경 쓰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노크 소리에 란 숙모는 많이 정신이 들었다.

마음속에는 이 일이 외부인에게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과 윤리적, 도덕적 비난이 가득했다.

란 숙모는 양다리를 꽉 오므리며 내가 방금 진입했던 귀두를 밀어냈고, 이어서 몸을 일으켰다.

침대 옆에 있던 휴대폰을 집어들었는데, 부재중 전화가 십여 통이나 있었다.

그녀의 얼굴색이 변했다. "병원에서 온 전화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