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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2

"백락이 담배를 입에 물고는 그 대한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얼마나 널 무서워해야 네가 나를 겁줄 수 있을까? 자, 잘 기억해둬. 못 보겠으면 내가 가서 너를 보게 해줄게. 내 얼굴을 잘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야.""

"하루종일 허풍만 떨고 있네. 기다리고 있을게. 어떻게 해볼 건지 두고 보자고. 내가 어디 사는지 너희도 알잖아. 언제든 찾아와. 항상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대한은 입가에 미소를 띠며 백락과 욱 형을 깊이 쳐다본 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을 돌아보며 뭔가 더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