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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8

작은 마당에서 노양의 비명이 들려왔다. 욱 형이 그를 때리는 힘이 아까 노란 머리를 때릴 때보다 더 거셌다. 몇 번 때리자 노양의 입에서 나오는 비명도 약해졌다.

여자가 아기를 안고 뛰쳐나와 문간에 서서 여러 번 제지하려고 했지만, 결국 다시 침묵했다.

몇 분간 맞은 노양은 땅바닥을 뒹굴며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욱 형의 손에 든 나무판자는 이미 부러졌고, 그는 좌우를 둘러보더니 빗자루를 집어 들었다.

이때 여자가 나섰다. "은인님, 그만 때려주세요."

그녀는 아기를 내려놓고 서둘러 달려가 노양의 몸 위에 엎드렸다. 그녀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