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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4

하지만 술에 취한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이었다.

"내가 그녀를 안으려고 하면, 그녀의 몸이 축 늘어져 아래로 내려가버려요."

소리 누나는 휘청거리며 침대 가장자리에 앉더니 나에게 말했다. "강, 내 뒤쪽 지퍼 좀 내려줘."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마음속에서 불같은 열기가 일어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소리 누나의 뒤로 가서 지퍼를 내려주었다. 그녀가 천천히 원피스를 벗자 하얀 등이 내 눈앞에 나타났고, 옆에서는 웅장한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였다."

"원피스를 벗고 나니 소리 누나는 속옷만 남은 채, 침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