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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2

"삼형, 당신은 이런 상황이 누구 때문에 생겼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 만약 처음에 우리가 화기애애하게 돈을 벌고, 모두 정직하게 사업했다면, 당신이 나를 건드리지 않았다면, 내가 이렇게 비열하게 목숨을 걸고 당신을 괴롭혔겠어? 내가 미쳤어? 한가해서 스스로 괴로움을 찾아다녔겠어? 이 기간 동안 당신이 밤에 잠 못 이룰 때, 생각해 봤어? 오늘의 상황, 도대체 누가 만든 거야?"

나는 목소리를 높여 큰 소리로 외쳤다. "내가 당신을 찾아간 적 없었어? 내가 비굴하게 당신을 찾아가서, 살 길을 달라고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나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