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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9

……

6월 3일, 맑음.

"날씨가 무더울 때 약을 하면 가장 기분 좋다는 걸 알게 됐어. 그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마치 뜨거운 날씨 속에서 차가운 구름 위로 떠오른 것 같아. 약에 취해 흥분할 때마다 아래가 젖어 있는 걸 발견해. 뭔가로 채워지고 싶어."

"어느새 혼자 약하고 손으로 아래를 만지는 걸 좋아하게 됐어. 여러 번 물이 많이 흘러나왔는데,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어. 시간 내서 그들에게 물어봐야겠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좀 두려워. ……"

6월 11일, 맑음.

"망했어. 내가 약하는 걸 샤오강이 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