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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4

"나는 그녀를 노려보았다. 방금 전의 격정이 그녀에게는 단지 준비운동에 불과한 것 같았다... 나중에 누가 그녀와 결혼하게 되면 아마 완전히 짜내질 것 같다. 하지만 이 여자는 정말 대단했다. 안이 따뜻하고 조여서 살짝만 움직여도 그 층층이 감싸는 조임의 느낌이 자신을 잊게 만든다."

"그녀의 온몸에서 요염함이 뿜어져 나왔다."

양리는 큰 교태를 부리며 눈짓을 하고는 요염하게 입을 열었다. "인가는 아직 배고픈데요."

"이 말을 마치고 그녀는 나에게 요염하게 걸어와 그 물컹물컹해진 물건을 잡고 쪼그려 앉았다. 더러운 것도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