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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5

"이하이, 너 나 한 번만 건드려봐, 내가 옥상에서 뛰어내릴 거야."

장샤오샤오가 소리쳤다.

"난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며 문에 기대서 방 안의 소란을 웃으며 듣고 있었다."

"장샤오샤오, 넌 정말 심하다. 난 네 남자친구라고. 솔직히 말해서 오늘 난 널 범할 거야. 범하고 나서 헤어질 거야."

화가 머리끝까지 난 이하이가 소리쳤다.

이어서 장샤오샤오가 날카롭게 외쳤다. "이하이, 너희들 감히 내게 약을 탔어?"

아마도 그녀도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것 같았다.

"몇 분만 더 버티면 이하이는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될 거야."

"이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