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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8

겨우 진정된 그놈이 또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페이페이가 이때 일어나서 말했다. "너희들 천천히 해. 난 미용잠 자러 갈게."

그녀는 일부러 나를 한번 쳐다봤는데, 마치 내게 기회를 만들어 주려는 것 같았다.

"이 여자는 샤오리 누나가 나랑 관계를 맺기를 바라고 있어. 그래야 자기가 마음 편하게 장펑을 차지할 수 있으니까. 이런 속셈은 날 속일 수 없어."

"샤오리 누나, 사실 저 다른 데도 아파요..."

내 입안이 바짝 말라, 그녀의 작은 손을 붙잡았다.

"샤오리 누나는 내 고통스러운 목소리를 듣고 당황했는지, 작은 손을 내가 붙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