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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5

"장샤오샤오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다잡고 입을 열었다. "목욕 중이라 조금 시간이 걸려요.""

"내 마음은 너무나 흥분되어 있었다. 내 위에 앉아 있는 장샤오샤오를 보고, 다시 방문을 바라보았다. 순간 욕망이 치솟아 장샤오샤오를 안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있었는데, 그 표정이 고통인지 쾌감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아..."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문 밖에서 리하이가 말했다. "샤오샤오, 무슨 일이야?"

장샤오샤오는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다. "아무 일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