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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4

"내려가는 길은 매우 순조로웠다. 대기실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환자와 의사, 간호사들 모두 아까 폭발음이 들렸을 때 급하게 뛰어내려와 목숨을 구하려 했던 사람들이었다. 잠시 후, 별일 없다는 것이 확인되자 모두 1층으로 돌아가 상황을 지켜보며, 많은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온 교룡은 제자리에 서서 앞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말했다. "돌진하자."

"1층 수납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도 내가 복면을 쓴 남자들에게 끌려나가는 것을 보았다. 가장 중요한 건 교룡이 사냥총을 들고 있었다는 거였다. 겨우 진정했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