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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5

"

불야가 한숨을 내쉬며 내 형 옆으로 걸어갔다. "만족했어? 온 세상을 뒤집어 놓더니, 사람은 찾아줬잖아."

형은 고개를 숙여 그 남자를 한번 쳐다봤지만,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아주 작은 소리로 '그를 데려가라'고만 말했다. 교룡과 선형, 두 사람이 각각 그의 한쪽 팔을 잡고 죽은 개처럼 끌고 내려갔다.

"철수!"

교룡이 크게 외치며 AK를 어깨에 메고 돌아서 걸어갔다.

불야의 입가에 있던 미소가 천천히 사라졌다. "거기 서."

형은 움직이지 않았고, 교룡도 그 말을 듣고 멈춰 섰다. 그는 돌아서서 불야를 바라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