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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1

이어서 또 십여 대가 지나가고, 모두 합쳐 삼십여 대의 차량이 사방팔방으로 떠나갔다.

"우리 형이 미쳤어, 정말로 미쳤어. 메추라기의 복수를 위해 모든 전력을 동원했어. 게다가 저기 작은 산처럼 쌓아 올린 현금, 오천만 원이야. 이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어."

"교룡은 떠나지 않고 사람을 시켜 태사의자를 가져오게 했어. 차를 마실 다구도 함께. 그걸 형 앞에 놓았지. 형은 자연스럽게 앉았고, 양총을 허벅지 위에 가로로 놓은 채 태사의자에 기대어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었어."

"당비비와 교룡 두 사람이 형의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