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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2

"그 후의 상황은 모르겠어요. 모두들 매우 걱정하고 있었고, 저는 병원에 도착한 이후로 계속 밖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음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죠. 지난번 양리와 그 친구들이 사고 났을 때의 그 느낌이 다시 찾아왔어요. 욱 형, 백락, 묵유병 그들 모두 있었지만,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고, 현장은 매우 조용했어요."

"하오는 별 문제 없어요. 단지 차가 전복된 후 의식을 잃었을 뿐이에요. 우리가 방금 그를 차에서 끌어낼 때 깨웠어요. 약간의 경미한 상처만 입었고, 전신 검사를 받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확인됐어요. 내부 손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