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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5

"그 총이 도대체 어디서 구한 거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

"내가 말하는 동안 현현은 이미 그 저격총을 조립해놓았어. 마지막으로 조준경을 설치하자, 외관이 강렬한 저격총이 내 앞에 나타났어. 이제야 안심이 됐지. 현현의 능숙한 동작을 보니 그녀가 허풍을 떨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

"이 여자가 탄약을 탄창에 장전하더니, 바로 저격총을 들어 총구를 내 머리에 겨누었어. 나는 깜짝 놀라 재빨리 손을 뻗어 총구를 잡아 위로 올리며 욕을 했어. '씨발, 미쳤어? 총구를 나한테 겨누지 마. 실수로 발사되면 내가 어디 가서 억울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