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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0

"슈안슈안은 목이 느슨한 속옷을 입고 있었는데, 목선을 따라 안쪽을 들여다보니 희미하게 두 개의 단단하고 하얀 반구가 보였다. 너무나 규모가 있어서 유혹이 죽음을 부르는 것 같았다."

불예는 시선을 돌리지 않고 슈안슈안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 잔꾀는 다 집어치워. 너한테 좋을 게 없어."

"이렇게 제지당하자 슈안슈안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급히 일어나 불예의 손목을 잡고 살짝 아래로 눌렀다. "뭐 하는 거예요? 이게 뭐예요? 왜 갑자기 돌변하시는 거죠? 사람 다치게 하지 마세요. 불예님, 이게 무슨 짓이에요?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