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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8

"같은 경험이 없었다면, 이해하지 못했을 거야."

"설령 이랑이 너희들에게 손을 댄다 해도, 난 참여하지 않을 거야. 너희와 그 사이는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인 원한이니까. 누구든 눈에 티끌 하나 용납 못하는 거지. 게다가 이랑이 아가씨의 명령을 어기고 너희에게 손을 댔다가 실력이 부족해서 너희에게 당한다면, 그때도 난 아무 말 안 할 거야. 다 어른들이니까 자기가 뭘 하는지 알아서 판단해."

"부탁이 있어. 이랑이란 사람은 성질이 급해서 때로는 아가씨의 명령도 제어할 수 없을 때가 있어. 네가 방금 나한테 한 말이 실제로 일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