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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1

"하얀 살결이 많이 드러났다. 이 여자는 관리를 잘했는지, 피부가 눈처럼 매끈했다. 웬웬은 원망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며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놓아줘, 샤오강. 네가 비참하게 죽기를 저주할 거야.""

"나는 짜증이 극에 달해 말했다. "입 막아. 괜히 소리 지르게 하지 마.""

"쉬 형이 큰 손으로 웬웬의 매혹적인 입을 막았는데, 결국 웬웬에게 물려 손에 선명한 이빨 자국이 남았다. 쉬 형은 찬 공기를 들이마시더니 순간 화가 치밀었다. "씨발, 네가 감히 저항해?""

"그는 웬웬의 스웨터를 잡아 위로 확 끌어올렸다. 웬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