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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

"그러니까... 괜찮아 보이네요..." 허징은 린차오가 수정한 문서를 들고 참지 못하고 물었다. "저분은 누구세요? 왜 린 변호사님의 서류를 가져온 거죠?"

"윗층 '윈뤼 테크'의 사장님이에요," 제니퍼가 끼어들었다. "당신이 말하는 린 변호사님의 '부인'이죠."

셰뤼가 나간 후, 린차오는 일어나 간단히 세수를 하고는 다시 침대로 돌아가 잠들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코끝으로 밥 냄새가 스며들자 그는 몽롱하게 깨어났다.

"깨워버렸네?" 셰뤼가 침대 옆 탁자에 흰죽과 반찬들을 내려놓았다. "더 자고 싶어? 아니면 죽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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