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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

"괜찮아, 내가 있으니까."

……

식욕과 성욕은 모두 상처를 달래는 좋은 약이다.

식사할 기분이 안 들면 억지로 먹어도 넘어가지 않지만, 섹스할 기분이 안 들어도 일단 시작하면 오히려 몸을 맡길 수 있게 된다.

두 사람은 부엌에서 격정적으로 사랑을 나누었고, 린차오는 몸이 눌린 채 시원하게 몇 번이나 사정했다. 끝나고 나니 마치 물에서 건져낸 것처럼 한 손가락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지쳐 있었다.

셰루이는 그를 들어 욕실로 데려가 다시 한번 샤워를 시켰고, 샤워를 마친 린차오는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 1분도 안 되어 잠들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