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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

"말도 안 돼!"라고 허징이 있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바오샤오룽이 소리쳤다. "결혼 안 한다고? 그럼 나도 선물 안 보내겠네?"

"안 해," 한자오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깨끗한 몸 유지해야 너희들 들러리 서줄 수 있지."

"네가 깨끗하다고... 하하하..." 바오샤오룽이 한자오를 가리키며 크게 웃었다. "네가 깨끗하다니..."

그가 웃느라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것을 보고 한자오는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톡톡 두드렸다. "애가 옆에 있어."

바오샤오룽은 고개를 돌려 허징을 한번 쳐다보고는 억지로 웃음을 멈췄다.

이쪽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