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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1

연경 쪽에서 온 인원들이 황혼에 강해시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강해시 전체가 지진처럼 요동치기 시작했다. 화룡이 얻은 정보에 따르면, 온문월은 먼저 여섯 곳을 한 번에 급습했다.

류가, 환우집단, 류씨한약, 천상약업, 제약공장, 심지어 그들 자신의 근거지인 경찰서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그 일 처리의 치밀함은 정말 소름 끼칠 정도였다.

이어서 조삼근이 도망쳤다는 소식을 받자마자 즉시 전 성에 현상수배령을 내렸고, 동시에 강해시 경찰총국까지 장악했다. 심지어 예전에 조삼근과 자주 대립하던 진완유조차 온문월에게 심하게 꾸중을 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