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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9

"유 사장님, 괜찮으세요?" 마치 유잉잉이 멍하니 있는 것을 알아차린 듯, 자오산진은 정말로 걱정스러웠다. 지금 유잉잉 회사의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는 이미 회사 설립에 관한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을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이런 행동은 누가 보더라도 자오산진이 다소 이기적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회사를 설립하고 신약을 출시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왜 하필 '유씨 한약' 회사 바로 옆에 위치를 선택한 것일까?

유잉잉은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어느 정도 느끼는 바가 있었다. 그것은 자오산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