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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9

'천상약업'을 떠난 자오산진은 택시를 타고 바로 성세국제로 돌아가려 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류자오자오도 휴일이었고, 류잉잉은 요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안전을 위해 자오산진은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오산진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택시가 절반쯤 달렸을 때 화룡에게서 전화가 온 것이었다. 자세한 설명 없이 화룡은 단 한 마디만 전했다.

"사풍자가 장하이에 숨겨둔 사람을 한 명 잡았는데, 직접 와서 심문할래? 아니면 내가 대신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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