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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6

"향향 언니, 제가 방금 급하게 내려와서 위층에 청소 안 한 방이 두 개나 있는데, 혹시..."

"말 시시하게 하지 마. 이 두 분 손님은 이미 돈을 지불하셨어. 손님은 왕이야. 네가 하기 싫으면 빨리 꺼져, 다른 사람 구할 테니까!"

"하지만, 저는..."

"네 어머니 생각해 봐. 내가 알기론 지금 병원 복도에 누워계시잖아, 반쯤 죽어가면서 네가 입원비랑 약값 가져오길 기다리고 있을 텐데!"

"......"

분명히 소봉선은 자신의 몸을 팔아 돈을 버는 것에 대한 충분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에 마음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