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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5

천산릉 앞에는 수백, 수천 개의 산봉우리가 펼쳐져 있었다. 지금 이 산은 이름 없는 깊은 산이지만, 지금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하나 나서면 아마도 모두 명성이 자자한 패권자들일 것이다. 그중 아무나 한 명만 나와도 발을 구르면 외무림을 지동산요하게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임청청이 가리키는 시선을 따라 조삼근은 비로소 조등선 두 사람이 원래 있던 위치가 이미 일찍이 바뀌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바탕 싸움 끝에 아예 장소가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이다. 다행히 천산의 지형이 광활무변해서 괜찮았지만, 실내였다면 이 망할 것들이 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