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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1

"장녕후를 맞이합니다." 당천이 앞으로 나와 인사하는 연어를 부축했다. "연어 언니, 그렇게 예를 갖추실 필요 없어요. 응아는 어떻게 지내요?"

연어가 일어나며 말했다. "대공주께서는 계속 깨어나지 않고 계세요. 다행히 열은 내리셨습니다."

당천은 연어와 함께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잠들어 있는 어린 소녀를 바라보았다. 비록 아직 어린 아이라 용모가 다 피어나지 않았지만, 눈썹과 눈이 정교했다. 그 눈이 뜨인다면 아마도 그녀의 어머니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묵응을 바라보며 당천은 강초설을 떠올렸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맑고 순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