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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1

누가 알 수 있을까?

처음에 안사우는 앞에 앉아 있었는데, 울퉁불퉁한 깊은 산길로 들어서서 몇백 미터도 채 가지 않아 그녀의 둥글고 탐스러운 엉덩이가 안이구의 우람한 물건과 몇 번 부딪치자 느낌이 왔다. 그녀는 스스로 젖어오는 것을 느꼈고, 그가 제대로 운전에 집중하길 바랐다. 딴 생각에 빠져 위험할까 봐 걱정되었다. 그러고는 뒤돌아보며 애교 있게 안이구를 흘겨보았다. 조심해서 운전하라는 의미였다. 무슨 생각 하는 거야?

안이구는 그녀를 무시한 채 한 손으로 그녀의 치마를 들어 올리고 팬티를 옆으로 밀어냈다. 안사우가 놀란 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