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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2

"스승님, 사형, 왜 다들 가셨어요?" 정연이 스승님과 사형들이 모두 가버린 것을 보고 의아하게 물었다.

정심이 돌아보며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막내야, 네가 알고 싶어 하는 '알'은 우리가 다 봤고, 만져도 봤어. 이제 네 차례니까 천천히 감상해 봐! 네가 보고 싶다면 안 시주께서 분명 보여주실 거야."

"네? 사형, 무슨 말씀이세요? 안 시주님, 당신도 '알'이 있나요? 정심 사형과 스승님이 다 보셨다고요?"

"맞아, 세 분 다 보셨고 만져보기도 하셨어. 써보기도 했고. 너도 한번 해볼래?" 안이구가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