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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1

오양성공은 아직 안이구가 바로 그 옛날의 당나귀 똥알이 안이구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안이구를 살펴보며, "안 의사선생님, 앉으세요! 한 가지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는데, 왜 굳이 제 아들을 때리려고 하시는 거죠? 제 아들이 선생님과 원수가 있나요, 아니면 무슨 원한이라도 있나요? 그렇게 모란을 위해 나서고 싶으신가요?" 오양성공의 말투는 약간 불친절했다.

안이구는 난처해하는 장원을 힐끗 쳐다봤다. 그는 알고 있었다. 장원이 분명 남편에게 안 의사선생님이 바로 그 옛날의 안이구라는 것과, 그들의 아들이 안사청을 범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