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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

세면장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샤워기 아래에서 서로의 몸을 씻어주며 뜨겁게 키스했다. 원래 안이구는 방금 향메이의 몸에 씨를 뿌렸기 때문에 욕망이 약간 줄어든 상태였다.

하지만 역시 젊은 나이에, 상대가 양메이링이라는 욕구불만의 중년 미부인이다 보니 곧 다시 위풍당당하게 양메이링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고 맙소사! 이게 진짜 보물이구나. 이 녀석아, 갑자기 너랑 슈에르를 결혼시키고 싶어졌어! 이런 희귀한 보물은 아줌마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어. 어차피 슈에르는 원래부터 너를 마음에 두고 있었으니까!" 양메이링이 은근한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