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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4

소시지? 안이구의 머리속에서 그 웃기면서도 비참한 장면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씨발! 정말 잘도 놀아대네, 좋아! 안퀴, 네가 이겼어. 안이구보다 상상력이 더 풍부하군. 왜 오이는 안 써? 아니면 가지도 괜찮을 텐데, 적어도 더 미끄럽잖아. 하지만 어쨌든, 자기 여자를 더 즐겁게 해주는 방법에 있어서는 너 안퀴가 이겼어. 네가 자신의 좆을 보조할 외부 수단까지 고려하다니, 아니, 안이구는 애초에 외부 도움 같은 거 고려할 필요도 없지. 길이와 크기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에이! 아니면 이참에 밖에 대여라도 해볼까? 이런 자원이 부족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