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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2

"십만? 우리 안가채에서 어디서 이렇게 많은 돈을 써요? 형님 가게의 모든 물건도 십만 위안은 안 될 텐데! 게다가, 저는 준보를 치료하는 거예요. 그는 제 형제니까 돈이 필요 없어요. 제가 그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확신해요. 그러니 이 돈은 형님이 가지세요!" 안이구가 사양하며 말했다. 그는 안대군에게 자신이 정말로 유랑 의사이며 돈에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다.

"동생, 가지라면 가져. 쓸 데가 없으면 네가 갖고 있어. 너 같은 젊은 청년은 언젠가 돈이 필요할 때가 있을 거야. 게다가 너는 아직 가정도 꾸리지 않았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