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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5

"부인, 당신은 또 누구십니까?" 안이거우가 말하며, 느긋하게 심프슨의 습지공원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는, 느긋하게 휴지로 흘러나온 자손들을 막았다. 아이고! 흘러나오면 얼마나 아깝겠어! 모두 우수한 씨앗인데!

이 노부인은 안이거우의 패왕영웅의 웅장한 기세에 놀랐고, 더욱이 그의 당황하지 않고, 느긋하며,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은 태도에 놀랐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의 두려움도 보이지 않았으니, 심지어 불륜 현장에서 들켰음에도 그의 반응은 정말 놀라웠다. 이 남자의 담력이 얼마나 큰 거야? 정말 그의 그것만큼이나 크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