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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7

"내 남편, 걱정 마세요. 저는 이미 방법이 있어요. 당신이 노라의 남자라고 말하면 돼요. 단지 노라가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녀가 부끄러워서, 자신의 지위가 낮다고 생각해서 사실을 숨겼던 거예요. 그러면 당신에게는 큰 문제가 없을 거예요. 안심하세요, 당신은 내 남자니까, 절대로 죽게 두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진정으로 아무 일 없게 하려면, 다른 한 사람도 당신을 도와줘야 해요. 그녀가 당신을 도와준다면, 당신은 완전히 안전해질 거예요." 에밀이 애매하게 웃으며 말했다.

안이구는 이 말을 듣자마자 급히 물었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