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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70

그 후, 자신의 특별한 신분을 이용해 타시 지역의 정계와 군계와 가까이 지내며, 그들을 부추겨 안이구를 사형에 처하도록 했지만, 이렇게 강력한 상대를 만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자신의 모든 전략이 안이구에게 하나하나 무너졌고, 결국 자신이 배후의 계획자라는 사실까지 추적당했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 안이구는 정말 대단한 남자였다!

안이구도 사실 위층에서 황샹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가 차에 타고 떠나는 것을 본 후, 침대로 돌아와 린리를 끌어안으며 웃었다. "자기야, 황샹은 이제 더 이상 네게 군침을 흘리지 않을 거야. 이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