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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71

"이... 하지만, 장군님, 현재 여기서는 귀하가 최고 지휘관이신데, 호프만 장군님은 현장에 계시지 않아 상황을 모르시는데, 어떻게 결정하시겠습니까?" 아루트가 난처하게 말했다. 그는 지오도 장군이 책임을 다시 자신에게 떠넘길 줄은 생각지 못했다. 그는 지오도 장군이 이 일을 맡기를 간절히 원할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는 지오도 장군이 안이구와 알고 지내며 그를 보호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는 순리대로 일을 처리하면서도 자신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을 터였다.

지오도 장군이 어떤 사람인데! 어떻게 그에게 이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