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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

하지만 그때, 안해가 고무봉을 흔들며 마당으로 들어왔다.

이에 쥬안즈와 샹차오는 모두 당황했다.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샹차오가 급히 다가가 웃으며 말했다. "안해 오빠, 드디어 돌아오셨네요. 오늘은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얼간이 얼굴 이구를 잡았나요?"

안해는 고개를 들어 샹차오를 보더니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샹차오 선생님이네? 왜 우리 집에 와서 이구 그 얼간이를 잡았는지 묻는 거요? 당신 남편 안옌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잖아요? 혹시 안옌한테 물어볼 용기가 없는 건가요?"

샹차오는 안해의 말에 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