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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7

보통 안이구는 매일 아침마다 한 번씩 자위를 하고, 씨를 뿌리곤 했다. 그러면 오전 내내 정신이 맑고 상쾌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그의 '영웅'이 발기했고, 그것도 아주 단단하게 일어나서 걷는 것조차 불편할 정도였다. 위층에 도착했을 때, 그의 '텐트'는 완벽하게 세워진 상태였다.

안이구는 보자마자 이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조시를 따라 걸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녀가 뒤돌아보지 않았기에 그가 그녀를 갖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때, 조시가 마침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