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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61

"안사청이 말했다.

"이 일은 제가 처리할게요! 제가 안대군에게 전화해서 그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이구가 말했다.

"네? 직접 안대군에게 말한다고요? 그래도 괜찮아요?" 안사청이 놀라며 물었다.

"자기, 안 될 건 없어. 나와 안대군 사이에 이런 일들을 따지기 시작하면 협력이 불가능해질 거야. 게다가 이 일은 그에게도 개인적 명예와 관련된 문제야. 그는 체면을 중요시하는 남자고, 시장이기도 하잖아. 그가 이 일이 공개되길 바랄 리 있겠어?" 안이구가 반문했다.

"그건 그렇네요. 저는 그저 안대군이 나중에 이 일 때문에 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