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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0

"안이구가 웃으며 말했다.

"정말? 호신술이야?" 린리가 놀라움과 기쁨이 섞인 표정으로 물었다.

"맞아, 그가 언젠가 너한테 손을 대거나, 심지어 강제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반항하지 마." 안이구가 말했다.

"뭐? 반항하지 않으면 그냥 당하는 거잖아? 그건 절대 안 돼! 난 내 몸을 너한테만 줄 거야. 오직 너만이 내 몸을 가질 수 있어. 너 말고는 그 어떤 남자에게도 주지 않을 거야." 린리가 수줍게 말하며, 애정 어린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안이구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이고! 린리, 우리 사이엔 가능성이 없어. 네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