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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7

"조씨 그룹이 모두 당신 거예요. 얼마나 원하는지 말해봐요! 얼마나 필요해요?" 장문연이 교태 있게 웃으며 말했다.

"난 돈이 필요 없어. 안이구 눈에는 돈이 똥만도 못해. 아무 쓸모 없어. 난 당신만 원해!" 안이구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난 이미 당신 거잖아요. 뱃속의 작은 장난꾸러기도 당신 거고요. 더 원하세요?" 장문연이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원하지. 이렇게 좋은 날에 축하를 안 할 수 있겠어?" 안이구가 말하며 장문연을 안아 작은 별실로 데려가려 했다. 장문연은 즉시 그를 제지했다.

"못된 녀석, 집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