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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85

"하지만 대군 삼촌이 이번에 수강으로 돌아간 후에 바로 남쪽으로 한 번 가라고 했어. 그때 가서 내가 그녀를 정착시켜 줄게." 안이구가 말했다.

"알았어, 당나귀 똥알아. 취운이는 처녀니까 네 책임이야. 그녀를 저버리면 안 돼!" 취방이 말했다.

"걱정 마! 그럴 일 없어. 거기에는 내 여자가 몇 명 있거든! 그들이 서로 돌봐줄 거야. 게다가 수아 회사에 있으니까 네가 걱정할 필요 없어. 우리 나가자! 너도 빨리 돌아가. 늦으면 안대표가 분명히 의심할 거야. 원래도 우리 둘의 관계가 비정상적이라고 의심하고 있잖아." 안이구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