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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9

"젠장! 이 얼마나 악랄한 속셈인가!"

"삼촌,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안이거우는 말을 마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더 이상 그 집안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알면 알수록 이 사람의 생각이 더 더러워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가 수양 인민의 최고 지도자라는 사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안이거우는 자신이 이미 충분히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안다군과 왕화샤가 자신보다 더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은 그저 여자를 좋아할 뿐이지만, 그들의 머릿속에는 남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