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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3

"향옥 언니, 이제부터 내가 언니 지켜줄게. 류치한테 경고할 거야. 더 이상 언니랑 얽히지 못하게 할 거니까, 빨리 그 사람이랑 이혼해버려! 그 녀석은 보기만 해도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야. 언니가 만 위안에 자신을 팔다니, 정말 바보 같은 짓이었어!" 안얼구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당시에는 돈 때문이 아니었어. 그저 누군가 만 위안이나 주고 쓰레기 같은 나를 아내로 데려가려 한다는 게 감동적이었지.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은 그저 내 미모만 탐했던 거야. 그리고는 자기 아이를 낳게 하려고 했고. 결혼하고 나서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