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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

그가 어찌 알았겠는가, 안대군의 정부의 자궁에 안이구가 방금 또 한 발의 총알을 쏘아 넣었다는 것을.

"흐흐, 안이구의 배경에 대해서는 당신들이 모르고 있죠. 알 필요도 없고요. 저는 그저 작은 농민일 뿐입니다. 안이구인 제가 이렇게 많은 말을 한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예요. 당신이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어쩌면 이미 누군가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오양 읍장님, 사람을 시켜 안이구에게 문제를 일으키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은 안이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