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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부인이 큰 병에서 막 회복되었으니, 이것은 사 가문에 있어 엄청난 경사였고, 사 부성장까지도 연경에서 급히 돌아왔다.

이렇게 사 부성장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사은응에게 소양을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그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를 치료해준 사람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

그는 이미 진적지에게 그 젊은 의사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는데, 뜻밖에도 진적지가 그 젊은이를 평가한 것이 그의 상상보다 훨씬 높았다.

"화하 중의학계에 이런 인물 하나면 충분하다!"

이제 사 부성장은 소양에게 단순히 감사하는 것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