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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4

메이 팡거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어색하다고 느꼈는지, 갑자기 일어나서 좌모에게 곧장 걸어갔다.

"있잖아, 이제 그 나이 먹은 사람이 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영남에 있을 때부터 네가 정말 짜증났어. 매일 우울하게 지내면서, 그렇게 죽고 싶으면 차라리 나랑 게임이나 좀 하지."

말하면서 메이 팡거는 좌모의 옷깃을 확 잡아당겼다.

메이 팡거의 괴력에 비하면, 좌모는 영혼만 강할 뿐이었다.

그저 메이 팡거에게 옷깃이 잡힌 채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자, 메이 언니가 좋은 거 보여줄게. 이건 PC라고, 컴퓨터야. 이건 PS4, 콘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