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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셰은응이 소양과 무언가를 논의하고 있을 때, 섬에서 갑자기 폭죽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사인지국은 결국 화하에서 나온 조직이라, 폭죽을 터뜨리는 습관은 쉽게 바꾸기 어려운 모양이었다.

그때, 셰은응이 있던 마당의 대문이 갑자기 쾅 하고 열렸다!

이어서 한 남자의 그림자가 비틀거리며 뛰어 들어왔다.

그의 뒤에는 화무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화무는 좌우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마당 문을 닫고 나서야 고개를 돌렸다. 네 사람의 여덟 눈이 마주치자 공기가 얼어붙는 듯했다.

"은응, 나와 함께 가자. 여...